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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욕실 딸린 옵션으로 하면 방이 완전 운동장만함. 냄비 후라이팬 젓가락 숟가락 아무것도 없으므로 참고하길 바람. 대신 오븐이랑 전자렌지 되는 기계는 있음. 그런데 욕실에 변기칸이 유리라서 화장실 문만 열면 다 보임 ㅋㅋㅋㅋ 와인파티에 재즈 연주한다길래 가봤는데 처음 20분만 하고 이후는 다 피아노 하나만 쭉 플레이함. 그래도 와인 무한리필이고 안주도 계속 줘서 만족. 당구대, 다트기계,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되게 좋음. 조식도 맛있었음. 이런 곳에 이런 가격이? 하는 생각이 듦. 지금은 골프장이 닫아서 내부 식당이 점심 저녁이 안된다고 하니 올때 음식을 사오는걸 추천함. 배달은 보안땜에 안된다고 하니 참고. 다 좋은데, 복도에 스티커 제거제 스프레이의 그 독한 냄새가 가득함... 복도는 지나가면서 잠깐 다니는데니까 상관 없긴 한데 좀 곤욕스러웠음. 머리도 좀 어지러운 것 같고... 새로 지어서 그런것 같은데, 1년정도 지나면 냄새가 빠질런지? 위치가 골프장이니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있어 차로 다녀야 하지만, 그 외의 장점들이 참 좋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고싶다.